(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을 이번 회기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은 오늘(25일)공동성명을 내고 "아특법 개정안이 이번 회기 안에 처리되지 못하면 아시아문화전당은 2015년 개정된 현행법에 따라 당초 국가기관의 지위를 상실하고 본래의 공공적 기능을 다하지 못할 위기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이번 회기 안에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 아시아문화전당은 운영에 커다란 장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회기안에 아특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지난 10월 광주를 제2지역구로 두겠다고 선언한 국민의힘은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아특법 개정안' 처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2-25 14:18:39     최종수정일 : 2021-02-25 14:18:39